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시장 규제 법안이 오는 9월 30일(이하 현지시간)까지통과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2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원 은행위원장인 팀 스콧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칙을 제정하는 법안이 9월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상보다 늦지만, 법안 설계에 참여한 주요 의원의 목표인 연말보다는 빠른 일정이다.
스콧 위원장은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하원이 신속히 승인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며, “시장 구조 법안도 9월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디지털 자산 소위원회를 이끄는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위원장의 뜻을 따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원은 암호화폐 시장 구조와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한 자체 전략을 밝히지 않았다. 현재 디지털 자산 시장 명확성 법이 하원 본회의로 넘어가 있는 상황이지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프렌치 힐 위원장은 상원의 ‘지니어스 법안’과 하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간 조율이 필요하다며, 단기 내 처리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