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미국 상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 지명한 매니저 스콧 베센트를 미국 재무장관으로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원은 68대 29로 베센트 지명을 확정했으며, 민주당 의원 16명이 베센트 지명을 지지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베센트 지명을 축하하며 “베센트가 미국 기술 및 암호화폐 혁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행정부 및 의회와 협력해 상식적인 경제 정책을 실행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테네시주 의원인 베센트는 4조달러 규모 감세, 관세 부과 조치 시행 및 석유 생산 확대 등 트럼프경제 의제를 강력하게 지지해왔다.
베센트는 암호화폐에 친화적이며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는 반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그는 16일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가져야 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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