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가 금 보유자를 앞질렀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내 비트코인 보유자가 금 보유자를 넘어섰다고 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비트코인 투자 서비스 기업 리버(River)가 발표한 비트코인 도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약 5000만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금 보유자는 약 3700만명에 그쳤다.
미국인은 비트코인 공급량의 40%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기업 중 비트코인 보유량의 약 95%가 미국 기업 소유이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 점유율도 미국이 약 79%를 차지한다. 또한 국가 준비금 면에서 금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네덜란드이지만, 보유량 기준으로는 미국 정부가 약 8133.5톤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비트코인 보유율이 높으며, 국민의 약 14%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 지역은 약 7%, 아프리카 지역은 4%, 유럽은 3%, 아시아는 4%, 북미는 11%, 오세아니아는 3%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해 1월 설립된 이후, 미국 내 25개 대형 헤지펀드와 투자자문사가 이를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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