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리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연방관보에 그레이스케일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게재해 공식 심사 프로세스가 시작됐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번 게재로 인해 SEC는 최대 24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는 XRP의 기관 투자자용 상품 실현을 염두에 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연방관보 게재 이후 21일간 공공 의견 수렴 기간이 시작되며, SEC는 오는 10월 18일까지 승인, 거부, 또는 추가 심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최근 시작된 그레이스케일의 도지코인 ETF 신청과 유사하다.
XRP ETF가 승인되면 기관 투자자에게 규제된 환경에서 XRP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XRP의 법적 및 규제적 지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확산하면서, 투자 수단으로서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은 지난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다양한 알트코인 ETF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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