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25일 3차 원탁회의 개최…암호화폐 커스터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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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오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암호화폐 커스터디의 핵심 고려사항'(Know Your Custodian: Key Considerations for Crypto Custody)을 주제로 한 3차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끌고 있는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암호화폐를 기존 규제 구조에 통합하는 과정에서 커스터디 문제는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기업 및 단체에는 금융 대기업 피델리티 산하의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서비스, 크라켄 거래소,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로스쿨이 있다.

앞서 열린 2차 회의에서는 암호화폐 거래 규제가 논의됐으며, 마크 우예다 SEC 위원장 대행은 디지털 증권 분야에서 장기적 과제 해결을 위한 조건부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SEC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 커스터디 규제의 방향성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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