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사진: 파이낸셜매그네츠]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전 위원인 브라이언 퀸텐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으로 의장 후보에 올랐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오는 10일 청문회에서 퀸텐즈 후보의 지명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는 CFTC의 리더십 교체를 의미하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말, 서머 머싱어 위원과 크리스티 골드스미스 로메로 위원이 퇴임하면서 CFTC는 5인 체제에서 2인 체제로 축소됐다. 로스틴 베남 전 의장이 2월에 물러난 데 이어, 현 의장 대행인 캐롤라인 팜과 크리스틴 존슨 위원도 퀸텐즈 후보가 임명되면 사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퀸텐즈 후보는 청문회를 앞두고 암호화폐 및 시장 관련 기업에서 약 340만달러 규모의 이해관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과거 CFTC 위원 시절부터 암호화폐 산업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현재 a16z 크립토 정책 책임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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