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TC 현물 ETF, 순자산 사상 최고치 경신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BTCF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BTC 현물 ETF의 순자산가치는 18일 661억 달러(약 90조 867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첫 BTC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최대치다. 미국 BTC 현물 ETF에 편입된 BTC는 BTC 전체 시가총액의 4.89%를 차지한다.

관련기사 “국내 비트코인 ETF 승인, 선물시장·공매도 허용부터”헥슬란트, 비트코인 ETF 전용 지갑 개발KBW2024, 비트코인 ETF·자산토큰화 등 집중 조명연준 기준금리 발표날, 비트코인 ETF 7715억 순유출

BTC 현물 ETF는 21억 달러 이상 유입되며 6일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BTC 가격 상승이 ETF 자금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BTC의 현재 가격은 지난 10일보다 약 12% 상승한 6만 8969달러다. 미국 BTC 현물 ETF가 보유한 BTC 가치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약 110억 달러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 ETF는 자산 가치가 약 30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자체 최대 상승률을 경신했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는 X(옛 트위터)에 “금 ETF는 같은 수치에 도달하는 데 약 5년이 걸렸다”고 적었다. 발추나스는 앞서 “미국 BTC 현물 ETF에 관한 분석이 ETF 시장에서 가장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다.

Related Posts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율 연 1.3% 확정…분기마다 지급

업비트 예치금 이용료 지급 관련 공지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이용자의 원화 예치금에 연 1.3%의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확정했다.19일 업비트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19일 일마감잔고부터 연 1.3%의 이용료를 적용해 3개월마다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시기는 매 분기 첫 날로부터 10일 이내다. 업비트는 “예치금 이용료는 유효한 고객확인정보가 있는 국내 거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다”며 “이용료율은 회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Load More Posts Loading...No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