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자들이 선택한 암호화폐 거래소 1위는 어디일까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일본의 주요 거래소 4곳을 대상으로 사용자 경험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초보 투자자들은 코인체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초보자였으며,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보안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또한 여성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비트플라이어가 가장 인기 있는 거래소로 선정됐다. 보안성과 신뢰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광고 모델인 일본 배우 혼다 츠바사의 영향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규모 투자자들은 GMO코인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조사에 따르면 1000만엔 이상을 투자한 응답자의 비율이 27.1%로, 다른 거래소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는 높은 유동성과 강력한 보안 시스템이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는 총 490건의 사용자 리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거래소 선택이 단순한 수수료나 기능만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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