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L 한일 펀드, 웹3 인프라 기업 기린랩스에 첫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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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탈라이즈리서치

기린랩스는 리플이 출시한 XRP레저(XRPL) 한일 펀드로부터 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XRPL 한일 펀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투자다.

기린랩스는 통합 인프라를 개발하는 벤처 스튜디오다. 메인넷·웹3 스타트업의 전략·프로덕트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는 리플이 리드했다. 엑셀러레이팅 파트너인 카탈라이즈리서치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확장에 필요한 다양한 전략·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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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금으로 기린랩스는 웹3 인프라·서비스인 기린 지갑과 로터스 프로토콜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린랩스는 플래그십 제품인 기린지갑으로 사용자 친화적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로터스 프로토콜로 XRPL과 더루트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퓨처버스를 포함한 주요 파터느사와 긴밀히 협력해 생태계 내 디파이 핵심 플레이어로 거듭나게다는 포부다.

리플은 지난 달 10억 개 XRP(약 8000억 원) 규모 생태계 펀드로부터 파생된 XRPL 한일 펌드를 출범했다. 아태지역 내 유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XRPL 기반 혁신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김진우 카탈라이즈 리서치 최고전략책임자 겸 공동대표는 “전세계 5000만 명의 리플(XRP) 보유자는 온체인과 실생활에 기반한 더 많은 생태계 유틸리를 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기린랩스가 풀어나가야 할 최대 과제”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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