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SEC와 합의 후 8% 급등…법적 불확실성 해소

BTCC

XRP와 SEC의 오랜 법적 다툼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양측이 합의에 도달하면서 XRP 가격은 8% 급등해 2.31달러를 기록했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공동 합의안을 제출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리플은 SEC에 5,000만 달러(약 710억 원)를 지급하게 된다. 또한 현재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 중인 1억 2,500만 달러(약 1,775억 원)의 일부가 리플에 반환될 예정이다.

암호화폐 전문가들과 XRP 지지자들은 이번 합의가 금융 시스템 전반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은행과 금융기관, 투자자들의 XRP 도입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임스 K. 파일런 전 연방검사는 이번 합의를 “중대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XRP 커뮤니티 리더들 역시 암호화폐 여정의 부침을 언급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XRP는 2.17달러 선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수준이 지지선으로 유지된다면 XRP는 이전 거래 범위로 회귀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 목표가는 2.30달러가 될 전망이다.

시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비트코인도 강세를 유지한다면, XRP는 향후 수일 또는 수주 내에 2.4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XRP가 조만간 3달러 선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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