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XRP가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2.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8% 상승했다. 리플은 최근 서클 인수 소식으로 주목받았으며, 분석가들은 2025년 현물 XRP ETF 승인 가능성을 85%로 전망하고 있다.
7일 터틀캐피탈의 2배 레버리지 XRP ETF가 출시됐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암호화폐 전문가 존 스콰이어는 이를 즉각 반박했다. 그는 SEC 신고서를 공개하며 실제 출시 예정일이 2025년 5월 21일이라고 밝혔다.
터틀캐피탈은 SEC에 10종의 레버리지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다. 이는 미국에서 체인링크와 폴카닷 같은 토큰에 대한 최초의 ETF 신청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선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터틀캐피탈이 신청한 10개의 레버리지 암호화폐 ETF에 대해 언급했다. 이 ETF들은 XRP, 솔라나는 물론 트럼프와 멜라니아 같은 밈코인까지 포함하고 있다.
세이파트는 이러한 신청이 “현 SEC가 허용할 수 있는 한계를 시험해보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그는 새로 출범한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이러한 상품들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폴리마켓 베팅 플랫폼은 올해 현물 XRP ETF 승인 가능성을 77%로 보고 있다. 또한 블랙록의 X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중요한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