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베테랑 차티스트 피터 브란트가 XRP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란트는 XRP/USDT 주간 차트에서 희귀 연속 복합 풀크럼(compound fulcrum)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패턴이 완성되면 XRP 가격이 약 60% 상승해 4.47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복합 풀크럼 패턴은 여러 개의 작은 패턴(실패한 하락, 소규모 범위, 쐐기형 등)으로 구성된 복잡한 바닥 형성 구조로, 이 균형이 깨지면 가격은 일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따른다. 그러나 1.8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패턴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XRP는 암호화폐 시장 강세 속에서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100만개 이상 XRP를 보유한 지갑 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의 신뢰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울러 글래스노드의 순 미실현 손익(NUPL) 지표는 XRP가 강력한 상승 기반을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2021년과 2020년 말 XRP는 ‘도취-탐욕’ 단계에 진입한 후 급락했지만, 이번에는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이 낮아 보다 지속적인 랠리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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