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비트코인 10만달러 돌파 전 패턴과 유사…곧 폭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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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사진: 셔터스톡]XRP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XRP가 하락 신호를 무시하고 버티며 지난해 비트코인의 10만달러 돌파 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MACD(이동평균수렴·발산지수) 히스토그램이 지난 3월 초부터 하락 신호를 보냈지만 XRP 가격은 2~2.60달러 사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MACD 히스토그램은 지수 이동평균(EMA) 기반 추세 추종 지표로,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가격 추세를 파악하고 추세 모멘텀을 측정하기 위해 널리 활용하고 있다.

XRP의 주간 차트 MACD는 3월 첫째 주에 0 아래로 교차하여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것을 예고했다. 그러나 뚜렷한 하락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으며, 가격은 주로 2달러와 2.60달러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다이버전스는 갑작스러운 강세 반등과 가격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말 비트코인도 약세 MACD를 극복하며 10만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특히 XRP의 다이버전스는 지난해 여름 내내 주간 MACD가 빨간색으로 계속 깜빡였던 비트코인의 상황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당시 비트코인은 6만달러 아래로 잠깐 하락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박스권 내에서 거래됐다. XRP도 같은 흐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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