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롱포지션 ’18배 청산’ 폭탄…시세 급반전에 투자자 몰살

BTCC

XRP이 최근 급격한 시장 변동성을 보이며 롱 포지션 청산이 숏 포지션 대비 18배 이상 급증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12시간 동안 XRP 롱 포지션 청산액은 95만 2,790달러를 기록한 반면, 숏 포지션 청산액은 5만 2,800달러에 그쳤다. 이는 무려 1,805.7%의 청산 불균형을 보여준다.

XRP는 이날 2.27달러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2.31달러까지 오른 후 2.36달러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 급격한 반전이 일어나며 2.29달러까지 하락했고, 이 과정에서 스톱로스가 연쇄적으로 발동되며 강제 청산이 발생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12시간 동안 총 6,700만 달러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더리움은 2,218만 달러, 비트코인은 602만 달러의 청산이 있었지만, XRP는 청산 규모가 집중적이고 급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시간당 차트를 보면 하락 직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과적으로 롱 포지션 투자자들에게 더 큰 손실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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