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P “블록체인 교육으로 빈곤 퇴치”

BTCC



개도국 기술원조 프로그램 유엔개발계획(UNDP)이 블록체인 기업 알고랜드와 협력해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NDP는 내년부터 2만 20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는 개도국의 빈곤 퇴치를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성장을 지원하는 UNDP 활동의 일환이다. 로버트 파식코 UNDP 대안금융·저탄소 개발 전문가는 “이번 협업이 전 세계 유엔 실무자들의 기술 향상, 권한 확대, 영감 제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 웅거 리 알고랜드 교육·포용성 부문 책임자 역시 “교육은 저개발 지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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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P와 알고랜드의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UNDP 직원을 대상으로 금융 수용성, 공급망 투명성 및 실물 자산 토큰화·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에 적용되는 분산원장기술(DLT)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에는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 적용 이론, 워크숍 및 실습과제가 포함된다.

UN은 수년 전부터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에는 DLT 적용 지원을 위해 블록체인 자선단체와 손잡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협력 고위급 패널을 창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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