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비트와이즈 암호화폐 지수 연동형 ETF 승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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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의 암호화폐 지수 연동형 ETF 승인에 대한 SEC의 결정이 연기됐다. [사진: 인포진]비트와이즈의 암호화폐 지수 연동형 ETF 승인에 대한 SEC의 결정이 연기됐다. [사진: 인포진]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비트와이즈가 신청한 암호화폐 지수 연동형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판단을 연기했다.

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와이즈의 지수 연동형 ETF인 'BITW'는 비트코인, 솔라나, 에이다, 아발란체 등의 성과에 연동하는 것으로, 투자신탁으로서 현재 운용자산 총액이 2211억엔(약 2조438억원)에 달한다.

이번 판단 연기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는 불확실하나, SEC는 이미 지난해 12월 해시덱스와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공하는 암호화폐 지수 연동형 ETF 상장 신청을 함께 승인한 바 있다. 따라서 최종 승인 기한인 오는 3월 3일까지는 BITW 신청도 승인할 전망이다.

한편, 게리 겐슬러 SEC 의원장은 트럼프 취임일인 오는 20일 퇴임한다. 차기 위원장으로 지명된 폴 앳킨스가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인만큼, 솔라나와 리플 등 더 많은 알트코인 종목의 현물 ETF 승인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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