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 “암호화폐 ETF 현물 상환, 조만간 승인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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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가 암호화폐 ETF의 현물 상환을 허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셔터스톡]SEC가 암호화폐 ETF의 현물 상환을 허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은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의 현물 상환이 조만간 승인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 주최 패널에서 암호화폐 ETF의 현물 상환이 가능해질지를 묻는 질문에 “SEC가 이를 승인할 가능성이 크다”며 “구체적인 예측은 할 수 없지만, 시장의 관심이 매우 높은 사안”이라고 답했다.

그간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기업이 비트코인 ETF의 현물 상환을 허용해달라고 SEC에 요청해왔다. 나스닥은 블랙록을 대신해 지난 1월 관련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다른 기업들도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사이파트는 “현물 상환이 도입되면 펀드 거래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SEC가 여러 암호화폐 ETF 신청을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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