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 바이낸스 상장 기대에 200% 급등 후 발표 실망에 급락

BTCC

PI 네트워크가 새로운 소식을 예고하며 가격이 급등했다가 실제 발표 이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5월 8일 PI 네트워크는 향후 발표될 중요 소식을 예고했고, 이는 바이낸스 상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PI의 가격은 최대 200% 상승하며 2개월 만에 최고가인 1.7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5월 14일 실제 발표 내용은 1억 달러(약 1,420억 원) 규모의 PI 및 USD 투자 이니셔티브 출범이었다. 이는 PI의 실용성과 실제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스타트업과 기업들에 대한 투자 프로그램이다.

발표 이후 PI 가격은 0.80달러까지 급락했다. 이는 전형적인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 현상으로 해석된다. 한편 바이낸스는 공식 X 계정에 수학 기호 π가 포함된 암호 메시지를 게시해 PI 상장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바이낸스는 지난 2월 PI 상장에 대한 커뮤니티 투표를 진행했으며, 대다수 사용자가 찬성표를 던졌으나 아직 상장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바이낸스는 텔레그램 등 소셜 플랫폼에서 바이낸스 직원을 사칭하는 피싱 사기꾼들에 대해 경고했다.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을 특정 링크로 유도해 계정 정보나 2단계 인증 코드를 탈취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시바리움의 마케팅 전략가 LUCIE도 과거 사기 피해 경험을 공유하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LUCIE는 친절하고 공감적인 태도로 접근한 영어 원어민 사기꾼에게 지갑을 탈취당했다며, 이러한 수법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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