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을 비롯해 주요 암호화폐들의 현재 약세와 관련해 심리적 매도세가 과도하게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
[CBC뉴스]지난달 파이코인의 시세가 10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최근 파이 도메인(.pi) 경매와 관련된 소식이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경매는 지난 2025년 3월 14일 "파이 데이"에 시작됐으며, 2025년 6월 28일 "파이2데이"를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해당 경매는 파이코인을 기반으로만 운영되며, 다른 화폐나 암호화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도메인 경매와 생태계 확장이 파이코인의 시세 상승에 기여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파이 재단은 이번 도메인 경매의 배경에 대해 "이번 .pi 도메인 경매는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의 개척자, 1,900만 명 이상의 신원 인증을 마친 사용자를 포함한 커뮤니티의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블록체인에서 활동 중인 1,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외에도 Pi를 받아들이고 거래를 준비한 수많은 제3자 서비스와 상인들의 폭넓은 관심이 뒷받침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이번 경매는 단순히 도메인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미와 용도가 있는" 도메인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경매 종료 전 24시간 내 새로운 입찰이 발생하면 경매는 자동으로 연장되며, 참여도와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메인 거래를 통해 생태계에 실질적인 활용성을 더하려는 이번 전략은 커뮤니티의 연대와 자산으로 성장해가는 파이코인의 비전과도 맞물린다.
파이코인 시세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매와 생태계 확장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 다만, 파이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확장과 강력한 참여는 가까운 시일 내 시세 변동성에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도메인 경매의 성공 여부가 파이코인의 미래 가치를 가늠할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pi 경매는 단순히 도메인 확보 차원을 넘어 파이코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상업적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이 파이코인의 실제 가치를 얼마나 끌어올릴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커뮤니티와 사용자들의 반응에 따라 그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 있다. 파이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7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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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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