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랩스(Yuga Labs)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대체불가능토큰(NFT) 대기업 유가 랩스(Yuga Labs)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유가 랩스는 "3년 이상의 조사 끝에 SEC는 공식적으로 유가 랩스에 대한 조사를 종료했다. 이는 NFT 생태계를 추진하는 모든 창작자에게 큰 승리"라며 "NFT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최근 SEC는 로빈후드, 제미니, 유니스왑 랩스, 컨센시스 산하의 메타마스크, 오픈씨 등 여러 유명 가상자산 관련 기업에 대한 조사를 철회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및 크라켄과는 합의에 이르렀다. 유가 랩스에 대한 조사는 2022년 10월에 시작됐다.
유가 랩스는 인기 NFT 콜렉션을 다루는 기업으로, 이번 조사 종료는 NFT 시장 전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NFT가 증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적 위치는 오랫동안 불투명했으나, 이번 결정은 NFT 업계에 긍정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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