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 2분기 거래액, 전분기 대비 4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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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올해 2분기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액이 전분기 대비 45%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크립토슬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거래액은 22억 4000만 달러(약 3조 1126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보다 45%나 줄어든 규모다. NFT 거래액은 지난해 4분기부터 상승세를 보이다가 올 1분기 41억 달러(약 5조 6972억 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NFT 거래액은 29억 달러(약 4조 297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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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NFT 시장은 유독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이달 NFT 거래의 평균 가치는 지난 3월에 비해 59%나 떨어졌다. NFT 거래량은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고유 판매자 수 또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NFT 수집가들이 시장 침체기에 거래 활동을 꺼린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한편 코인 시장의 비관적인 전망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설립자는 “BTC가 더블탑 패턴을 형성하며 추세선을 테스트하고 있다”며 “비트코인(BTC)이 4만5000만 달러까지는 아니더라도 5만 달러까지는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올해 말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 소비자물가지수도 BTC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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