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회장, 기업에 비트코인 투자 권고 “채권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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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인포진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회장이 ICR 컨퍼런스에서 기업에게 비트코인 투자를 권고했다. 채권은 독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일러는 지난 2020년 이후 비트코인과 채권 수익률을 비교하며, 회사가 비트코인 매수 전략을 채택한 이후 암호화폐 자산은 상승한 반면 채권은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어떤 회사에도 적용된다. 모든 기업은 국채를 매입하고 환매와 배당을 실행해 과거에 집착하거나, 비트코인을 디지털 자본으로 사용해 미래를 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일러는 "우리는 강철로 건물을 짓는 사람들인데, 그들은 나무로 건물을 짓고 있다"며 자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따르지 않는 회사를 비난했다. 그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에 따르면 70개 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세일러는 "가족, 국가, 투자자를 위해 옳은 일을 하고 비트코인을 채택하라"며 50분이 넘는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MSTR은 10주 연속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다. 1월 초 MSTR는 2530 BTC를 2억4300만달러에 매수해 총 보유 비트코인을 45만 BTC로 늘렸다. 최근 비트코인 ​​매수의 평균 가격은 9만5972달러였으며, 회사 보유 자산의 전체 평균 매수 가격은6만2691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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