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비트코인 [사진: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JP모건이 2025년 하반기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금보다 높게 평가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금은 비트코인을 대체하며 상승했지만, 최근 3주 동안은 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며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며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금과 비트코인 간의 제로섬 게임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암호화폐 관련 촉매제에 편향되어 있어 하반기에는 금보다 비트코인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정점을 찍은 이후 금은 8% 가까이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8% 상승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투자자 흐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난 3주 동안 자금이 금 상장지수펀드(ETF)에서 빠져나와 현물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펀드로 이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금값 약세와 암호화폐 관련 동인으로 인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하반기에 비트코인의 상승 여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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