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USDC [사진: 서클]
[인포진 AI리포터]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JP모건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서클에 '비중 축소'(Underweight)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8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서클 주가가 4.5% 상승한 189달러에서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JP모건은 서클이 USDC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초기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서클은 31달러로 상장된 이후 최근 사상 최고가인 299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다른 월가 분석가들은 서클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번스타인은 서클을 '매수 필수 종목'으로 평가하며 목표가를 230달러로 설정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서클은 강력한 규제 우위, 유동성 선점, 주요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캐너코드 제뉴이티 역시 서클에 '매수' 의견을 제시하며 목표가를 247달러로 설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서클이 장기적으로 디지털 화폐 시장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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