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다음 타자는 ‘빗썸’…17일부터 현장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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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빗썸 현장검사에 나선다.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FIU 가상자산검사과는 오는 17일부터 빗썸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AML)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17일부터 28일까지 10영업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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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는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업비트, 코빗, 고팍스에 대한 현장검사를 순차적으로 완료했고 올해 빗썸과 코인원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FIU는 이번 현장검사에서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 여부와 고객확인의무(KYC)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앞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미신고 사업자 거래 금지 의무와 KYC 위반을 이유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등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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