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나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ERC-20 토큰 표준과 유사한 데이터 기반 토큰 표준인 VRC-20이 등장했다.
바나(Vana)는 개인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DAO로 묶어 수익화하는 EVM 호환 레이어1 블록체인인바나(Vana)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자산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표준을 도입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나는 "데이터 시장이 작동하려면 토큰이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하며 유용해야 한다. 데이터 기반 토큰범용 표준인 VRC-20은 공정하고 투명한 데이터 토큰 거래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단순한 투기가 아니라 데이터의 금융화란게 바나 설명이다.
바나 메인넷은 지난해 12월 출시됐으며, 이후 여러 데이터DAO들를 통해 1200만개 이상데이터 포인트를 확보했다.데이터DAO 또는 데이터 유동성 풀(DLP)은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전송 가능한 디지털 토큰으로 가져오는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로, AI 모델 학습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에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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