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수석 ETF 분석가는 라이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승인될 다음 암호화폐 ETF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발추나스는 "라이트코인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의견을 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는 라이트코인이 다음으로 승인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좋은 징조"라고 전했다.
다만 발추나스는 큰 변수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는데, 바로 게리 겐슬러를 이을 새로운 SEC 위원장이 곧 임명된다는 것이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을 위원장으로 지명했지만, 상원이 언제 지명을 확정할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2011년 비트코인보다 빠른 대안이 되도록 설계된 라이트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89억달러로 25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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