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 파생상품 데일리] BTC ETF, 이틀째 순유입…유동성 신호일까?

스팟 비트코인 ETF는 화요일에 연속 두 번째로 순유입을 기록하며 총 7642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 변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자금을 회수하며 지속적인 유출이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펀드, 이틀 연속 유입

어제의 자금 유입은 월요일의 147만 달러 유입에 이어,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잠재적 상승을 위해 재배치하고 있음을 강화합니다.

총 비트코인 스팟 ETF 순유입. 출처: SosoValue

BTC ETF로의 점진적인 유입은 코인의 장기적 전망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단기 가격 변동성이 여전히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렇습니다.

스폰서 스폰서

화요일에 블랙록의 ETF IBIT는 하루 최대 순유입을 기록하며 3822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총 누적 순유입은 396억4000만달러에 달합니다.

아크 인베스트와 21Shares의 ARKB는 그날 두 번째로 높은 순유입을 기록하며 1342만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ETF의 총 역사적 순유입은 이제 26억 달러에 이릅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롱 베팅 지속

암호화폐 시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 활동이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총 시가총액이 400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후퇴와 함께 BTC의 가격은 3% 하락하여 현재 8만334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가격 하락은 코인의 선물 미결제 약정이 5% 감소한 것과 함께 나타나며, 이는 레버리지 포지션에서의 후퇴를 나타냅니다.

BTC 선물 미결제 약정. 출처: 코인글래스(Coinglass) 스폰서 스폰서

BTC의 미결제 약정과 가격 하락은 거래자들이 새로운 포지션을 열기보다는 기존 포지션을 닫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추세는 시장이 후퇴하고 있으며, 거래자들이 추가 손실이나 청산을 피하기 위해 레버리지 거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모든 신호가 약세인 것은 아닙니다.

코인의 펀딩 비율은 다시 긍정적인 영역으로 돌아섰으며, 보도 시점에 0.0032%입니다. 이는 많은 선물 거래자들이 여전히 롱 포지션을 열고 회복을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BTC 펀딩 비율. 출처: 코인글래스(Coinglass)

특히, 오늘 BTC 옵션 시장에서는 콜 옵션이 풋 옵션보다 많습니다.

BTC 옵션 미결제 약정. 출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빗(Deribit)

이는 옵션 거래자들 사이에서 상승 심리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콜 옵션은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