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다음 타자는 헤데라?…나스닥, SEC에 핵심 서류 제출

[사진: 헤데라]

[인포진 AI리포터]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그레이스케일의 헤데라(HBAR)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거래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9b-4 서류를 제출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19b-4 제출은 암호화폐 ETF를 SEC에 제안하기 위한 2번째 단계로, SEC가 이를 인정하면 연방 관보에 게재되어 승인 절차가 시작된다.

이번 제출은 나스닥이 카나리캐피털의 헤데라 현물 ETF에 대한 19b-4를 제출한 지 일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수석 애널리스트는 SEC와의 진척 수준을 감안할 때, 헤데라와 라이트코인이 알트코인 ETF 중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바 있다.

헤데라는 해시그래프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탈중앙화 공공 네트워크로, 구글과 IBM 같은 기업들로 구성된 이사회가 관리하며, 의사 결정과 토큰 배포를 담당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이후, 미국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 다양한 토큰 기반의 암호화폐 ETF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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