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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최근 불거진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DAXA는 상장폐지와 관련한 결정 권한이 없으며, 거래지원 여부에 대해 개별 거래소가 재량을 갖고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입장은 법원의 판결을 통해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고 덧붙였다.
DAXA에 따르면, 회원사의 공동 대응은 두 가지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첫째, 복수의 회원사가 거래지원을 하고 있는 경우, 발행재단과 동시에 소통하며 자료를 주고받는다. 이는 발행재단이 특정 거래소에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정보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둘째, 각 회원사는 거래지원 여부에 대한 판단 결과를 동시에 공지한다. 이는 공지 시점이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시장 혼란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DAXA는 이러한 공동 대응이 전부이며, 실제 소통 및 판단 주체는 각 거래소라고 밝혔다. 또한, 개별 종목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는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직접적인 대응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DAXA가 상장폐지를 결정한다'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더 이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입장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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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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