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2.9% 상승 비트코인 98500달러 돌파…미국 금리에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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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2.9%를 기록.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2.9%를 기록.

[CBC뉴스]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한 2.9%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비트코인은 발표 직후 98,500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핵심 CPI는 전월 0.3%에서 0.2%로 둔화되며 시장 안정감에 기여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금리정책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오는 1월 말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이번 CPI와 함께 생산자물가지수(PPI), 고용 지표 등이 금리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CPI 발표는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비트코인의 상승은 투자자 심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향후 경제 지표와 연준의 움직임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강세는 시장 전반의 낙관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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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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