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PoR 보고서 공개…자산 보유율 평균 160% 기록

BTCC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BTCC가 2025년 4월 자산준비금증명(PoR) 보고서를 공개하며 161%의 높은 자산 보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15일자 PoR 보고서에 따르면 BTCC는 주요 암호화폐 전반에 걸쳐 100%를 크게 상회하는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165%, 이더리움(ETH) 160%, XRP 135%, 테더(USDT) 162%, USD코인(USDC) 142%, 카르다노(ADA) 166% 등이다.

BTCC 거래소의 알렉스 운영 책임자는 “준비금증명 보고서 공개는 BTCC의 투명성 원칙을 실천하는 자연스러운 연장선”이라며 “사용자 자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암호화폐 거래를 모두에게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를 초과하는 준비금 비율은 사용자 자산이 1:1 이상으로 완전히 보장될 뿐 아니라 초과담보화되어 있다는 의미다. 거래소가 모든 사용자가 집단적으로 보유한 것보다 더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다.

준비금증명은 거래소가 보유한 자산을 검증해 모든 사용자 자금이 최소 1:1로 보장되는지 확인하는 감사 절차다. BTCC는 널리 인정받는 머클트리 암호화 도구를 사용하며, 사용자들은 BTCC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최신 머클루트 해시로 자신의 자산이 거래소 준비금에 안전하게 보장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BTCC는 매월 PoR 보고서를 발행해 사용자들이 자산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기 보고는 거래소의 새로운 개방성 기준을 수립하고 사용자 커뮤니티와의 신뢰 구축에 대한 BTCC의 헌신을 보여준다.

2011년 설립 이후 14년 동안 단 한 번의 보안 사고도 없었던 BTCC는 올해로 14주년을 맞이하며, 이번 PoR 공개를 통해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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