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하락에 신규 주소 급증…일평균 31만 개 개설

BTCC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신규 주소 수가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신규 주소 수가 지난 5일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31만 7000개를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26만 3000개의 신규 주소가 개설된 전주보다 20%가량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가격은 10%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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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투자자가 대거 비트코인 시장에 합류했지만, 온체인 활동량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BTC와 이더리움(ETH)의 일일 평균 거래 수수료는 각각 1.75달러(2426원), 2.5달러(3465원)를 기록했다. 약 3개월 전 BTC의 일일 평균 거래 수수료가 ETH의 10배 이상이었던 것에 비 BTC 거래 수수료가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지불된 총 거래 수수료 또한 이더리움에 비해 저조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지불된 총 거래 수수료는 100만 달러(13억 8650만 원)로 이더리움의 3분의 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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