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트라이프]
[인포진 황치규 기자]B2B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가 암호화폐 지갑 인프라 개발사 프리비(Privy)를 인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비는 앞으로도 독립적인 제품으로 스트라이프 생태계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프리비는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 지갑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전세계적으로 5000만개 이상 암호화폐 지갑들을 지원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
스트라이프는 지난해 10월 USDC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발을 뺀 후 6년 만에복귀했다.
이후 암호화폐를 향한 스트라이브 행보는 점점 공격 모드다. 스테이블코인 결제 업체 브릿지를 11억달러에 인수했고 100개국 이상에서 고객들을 상대로 스테이블코인 계죄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사용자들은 기존 은행 계좌처럼 스테이블코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존 콜리슨 스트라이프 공동 창업자는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자사 제품에 어떻게 통합할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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