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소비자들에게 친숙해졌을까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2025년에는 결제와 인공지능(AI)이 암호화폐 채택의 두 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여론 분석 회사 리오운(Reown)과 유고브(YouGov)가 미국과 영국 내 1000명 이상의 암호화폐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조사 결과, 응답자의 37%가 결제와 AI를 암호화폐 도입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의 27%가 향후 3~5년 안에 지배적인 온체인 경험으로 결제를 꼽았다. 이는 암호화폐가 실제 생활에서 유용성을 지원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제스 홀그레이브 리오운 최고경영자(CEO)는 "결제는 실질적인 수요를 가져오고, AI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며 두 기술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제가 실생활에서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암호화폐가 단순한 데모를 넘어 실제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페트르 코지야코프 머큐리오(Mercuryo) CEO는 "기업들이 직원 보상을 암호화폐로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용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사용자들이 자산을 보유한 지갑이나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하기를 원하면서, 멀티체인 UX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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