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겐레이어 로고
[인포진 황치규 기자]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에 70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하고 ‘아이겐클라우드(EigenCloud)’ 플랫폼을 지원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겐글라우드는개발자들에게‘서비스형 검증 가능성’을 제공해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투자는 a16z가 2024년 2월 아이겐레이어 시리즈B 라운드에1억달러를 투자한 이후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a16z 크립토 펀드 IV를 통해 지원된다.
아이겐레이어는 현재 120억달러 이상리스테이킹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겐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자들이 오프체인에서 작동하는 신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큐리타이즈 같은 기업들이 이미 아이겐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아이겐클라우드는 분쟁 해결을 위한 아이겐베리파이(EigenVerify)와 오프체인 실행을 지원하는 아이겐컴퓨트(EigenCompute) 같은 기능들도 선보였다. 아이겐레이어는 이를 통해 AI, 미디어, 베팅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웹3·웹2 통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이겐랩스 최고경영자 스리람 칸난(Sreeram Kannan)은 “아이겐클라우드는 차세대 대중적인 암호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개발자들이 온체인과 오프체인 간격차를 해소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