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11년간 보유한 한 투자자가 3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한 비트코인 투자자가 10년 넘게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도해 3000만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온체인 추적 서비스인 웨일 얼라트(Whale Alert)에 따르면 신원 미상의 한 투자자가 2013년 약 6만달러(약 8000만원)에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며, 2900만달러(약 4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의 수익률은 전통 자산을 계속해서 앞지르고 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은 4만600% 이상 급등한 반면, 금 가격은 189%, S&P 500 지수는 116%, 유가는 60% 상승했다.
한편, 또 다른 투자자도 밈코인 등 암호화폐 보유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12월에는 한 투자자가 페페 밈코인을 600일 이상 보유한 후, 단 27달러의 초기 투자로 5200만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투자 수익률이 190만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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