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1시 현재 암호화폐 시장 체결 강도 분석…매수 "골렘" vs 매도 "비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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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6일 오전 11시 기준, 암호화폐 시장에서 매수·매도 체결 강도 순위가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시장 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업비트 기준 매수 체결 강도 1위는 골렘(Golem, GLM)으로, 매수 체결 강도는 286.21%를 기록하며 강력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리스크(Lisk, LSK), 아이콘(ICX), 아르고(AERGO), 그로스톨코인(GRS) 등이 잇고 있다. 이는 시장 일부 종목들에 대한 매수 심리가 강하게 살아있음을 나타낸다.

매도 체결 강도 1위는 비체인(VeChain, VET)으로, 18.84%를 기록하며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한 모습이다. 이어 빅타임(BigTime), 아크(ARK), 캣인어독스월드(Cat in a Dog’s World), 히포크랏(HPO Hippocrat) 등이 매도 체결 강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일부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며 매도 압력이 증가한 상황을 보여준다.

현재 비트코인(BTC)은 15,223,800원으로, 소폭 상승 흐름(전일 대비 +0.32%)을 지속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역시 0.18%로 미미하게 상승하며 전체 시장의 안정적인 분위기에 기여하고 있다.

대세 상승 코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솔라나(Solana, SOL)와 리플(XRP)도 각각 소폭의 상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는 탄탄한 기술력과 생태계를 기반으로, 리플은 SEC 소송 여파 이후 실물 활용 기대감과 함께 약진하는 모양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이 뚜렷해지며 매수·매도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과 주요 코인들의 미미한 상승세 속에서, 변동성이 큰 종목 중심으로 과열되거나 급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체결 강도는 시장의 수급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체결 강도 흐름과 전체 시장 조정을 주의 깊게 살피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은 환경 속에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과 체결 강도를 바탕으로 신중한 판단과 유연한 전략이 요구된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해당 내용은 견해에 불과할 수 있으니 투자에 참고로 하거나 자료로 반영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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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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