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암호화폐 시장 최대 변수 ‘트럼프 예산안’ 통과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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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예산안은 현재 상원 심의 단계에 있다. [사진: 셔터스톡]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예산안은 현재 상원 심의 단계에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예산안이 6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전망이다.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K33 리서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예산안을 둘러싼 동향이 6월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동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예산안은 2017년 감세법 영구화, 팁 및 초과근무 수당 비과세, 국경 보안에 1750억달러 배정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국가 부채를 3조8000억달러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상원 심의 단계에 있다. 매체는 오는 7월 9일 90일간의 관세 유예가 종료되며, 7월 4일까지 상원이 이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킬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지난주 3.6% 하락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ETF 관련 매도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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