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달러치 토큰 해킹 당한 ZK싱크, 해커와 협상해 90% 자금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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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싱크 웹사이트 갈무리.zk싱크 웹사이트 갈무리.

[인포진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레이어2 ZK싱크(ZKsync)가해킹으로 도난당한 500만달러 상당토큰을 회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해킹은ZK싱크에어드랍배포 컨트랙트에서발생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해커는 약 1억1100만 개ZK싱크 토큰을 불법 발행했다.

이에 대해 ZK싱크측은 72시간 내 자산을 반환하면 처벌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해커는 10%버그 바운티를 받고 나머지 90%를 반환하기로 동의했다.

이후 해커는 3차례에 걸쳐 약 570만달러 상당ZK싱크토큰과 이더리움을 ZK싱크보안위원회에 송금했다.

ZK싱크는추가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경위를 자세히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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