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달러 스테이블코인 국채 보유량, 1824억달러 규모…한국·UAE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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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ve AI][사진: Reve AI]

[인포진 황치규 기자]테더(Tether), 서클(Circle), 퍼스트디지털(First Digital), 팍소스(Paxos) 등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4곳이 보유한 미국 국채 및 국채성 자산 규모가 총 1824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를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재무부국가별 국채 보유 순위 기준으로 17위에 해당하며, 바로 위인 노르웨이(1959억달러) 다음이다.

이중 테더보유액이 압도적이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테더가 1250억달러 이상미국 국채를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업계에서 단일 기관으로서 가장 큰 규모다. 서클은 블랙록(BlackRock)펀드를 통해 단기 국채 및 환매조건부채권에 552억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퍼스트디지털과 팍소스는 각각 약 13억달러, 8억8000만달러 상당국채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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