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셰어즈, 미국 최초 폴카닷 현물 ETF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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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셰어즈가 폴카닷 현물 ETF를 신청했다 [사진: 셔터스톡]21셰어즈가 폴카닷 현물 ETF를 신청했다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알트코인 ETF 신청이 봇물을 이루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인 21셰어즈(21Share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미국 최초의 폴카닷(DOT) 현물 ETF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폴카닷 현물 ETF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BZX 거래소에 상장을 목표로 하며, 폴카닷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이다. 21셰어즈의 신청서에 따르면, 자산 관리는 코인베이스(Coinbase Custody Company)가 담당하며, 이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엄격한 자산 관리 체제를 구축하여 SEC의 기준을 충족시키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번 폴카닷 현물 ETF 신청은 트럼프 신행정부 하에서 규제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SEC는 과거 게리 겐슬러 위원장 아래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으나, 법원의 명령을 받아 최종적으로 승인을 한 바 있다.

이후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몇 개월 후 이더리움(ETH) 현물 ETF도 승인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여러 투자 운용사가 리플(XRP),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새로운 암호화폐 관련 ETF 상품의 상장 신청을 SEC에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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