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생성된 비트코인 지갑, 14년 만에 3962 BTC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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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비트코인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AI]

[인포진 AI리포터] 14년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0.0018 BTC를 전송해 눈길을 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15MZv…HjFUz'라는 해당 지갑은 2011년 1월 3962 BTC를 축적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0.37달러로 총 가치가 1453달러에 불과했다. 이후 한동안 움직임이 없던 이 지갑은 24일 'bc1qc…udryz'라는 주소로 모든 코인을 전송했다.

최근 비트코인 고래 지갑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다. 23일에는 또 다른 초기 보유자가 1만603 BTC(약 12억6000만달러)를 이동했으며, 다른 고래 지갑은 4만191 BTC를 갤럭시 디지털 보관소로 옮겼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고래 지갑들이 대규모 매도를 준비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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