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거래 [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아고라가 암호화폐 전문 벤처 투자 회사 패러다임 아래 5000만달러 규모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고라는 화이트라벨 스테이블코인 AUSD를 통해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니크 반 에크 아고라 CEO는 "우리는 네트워크 구축부터 시작해 기존 방식과는 다른 화이트라벨 발행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고라는 폴리곤 등과 협력해 맞춤형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업 외에도 다양한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고라 시가총액은 1억3000만달러 미만이다.
아고라는 미국보다는글로벌시장을 우선 공략해왔다. 특히 통화 변동성과 국경 간 결제 수요가 높은 지역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반 에크 CEO는 "미국 외 금융 기관들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지니어스 법안이 통과되면 미국 내 사업 확장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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