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콩관광청]
[인포진 황치규 기자]홍콩 기반 암호화폐 기업 OSL 그룹이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OSL은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에버그린 크레스트 지분 90%를 15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거래는 OSL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일환이다.
OSL은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이번 인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자산 시장에 즉각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젊고 인구가 많은 시장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OSL은 에버그린 크레스트자회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라이선스도 확보할 예정이다.
△인포진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