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홍콩관광청]
[인포진 황치규 기자]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디지털자산 발전정책 선언 2.0’(he Hong Kong Digital Assets Development Policy Declaration 2.0)을 공식 발표하고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 허브로의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정책은 ‘LEAP’이라는 4대 전략 프레임을 중심으로, 법제 정비(Legal), 토큰화 제품 확대(Expanding), 활용 사례 개발(Advancing), 인재 및 파트너십 구축(People)을 포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담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수탁 기관에 대한 면허제도 정비, 정부채권·금 등 실물 기반 자산토큰화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 도입, 토큰형 ETF에 대한 인지세 면제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이버포트 및 대학기관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국제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도 명시됐다.
진 마오보(Chen Maobo) 재무장관은 “신중한 규제와 혁신 장려를 병행해 실물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된 활력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이러한 전략은 홍콩이 국제금융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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