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인포진 AI리포터] 호주 상원의원 제라드 레닉이 비트코인을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라며 비판해 비트코인 커뮤니티의 반발을 사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닉 의원은 엑스(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을 먹을 수는 없다"며 "비트코인은 결국 100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다. 블랙록이 공급이 제한된 상품에 점점 더 많은 돈을 쏟아붓는 폰지 사기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닉 의원은 "비트코인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라며 "호주에는 금융 엔지니어가 아닌 진정한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에 전 세계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즉각 반응했다. 호주 비트코인 산업 단체(ABIB)는 "비트코인에 대한 레닉의 발언은 깊은 오해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언체인드(Unchained) 팟캐스트 진행자 로라 신은 인터넷을 먹을 수도 없는데, 그 점에도 반대하느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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