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데라 홈페이지 캡처.
[InfoZzin]헤데라(HBAR)가 27일 오후 40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7.05% 상승한 수치로, 당일 고가는 416.0원, 저가는 377.3원으로 기록됐다. 거래량은 약 3억 2,236만 HBAR, 거래대금은 약 1,252억 원을 넘어섰다.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차트는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번 상승의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과 Web3 생태계 확장 기대감이 자리한다. 분석 계정 Token Relations는 “스테이블코인은 헤데라의 핵심 기여자였으며, 최근 성장 지표는 스테이블코인이 Web3 업계에서 입증된 시장 적합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는 필리핀,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인프라 접근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사용자 기반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헤데라의 스테이블코인 스튜디오(Stablecoin Studio)가 주목받는다. 이 오픈소스 SDK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리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됐으며, 개발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KYC 규정 준수, 커스터디 솔루션, 예약 증명 기능 등을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금융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설계가 가능하다.
헤데라 네트워크는 다양한 디앱(DApp)들이 신뢰성 있게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BAR는 메인넷 코인으로, P2P 거래와 네트워크 서비스 비용 결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노드 인센티브 역할을 한다.
기술적으로는 지분증명(PoS) 합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빠른 거래 처리와 낮은 대역폭 사용을 특징으로 한다. 이로 인해 헤데라는 높은 TPS(초당 거래 건수)와 낮은 수수료를 구현, 블록체인 기반 실생활 결제와 금융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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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