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시드]
[인포진 황치규 기자]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오는 7일 서울 강남 해시드라운지 20층에서 ‘코리아 이니셔티브(Korea Initiative): 디지털 G2를 향한 첫 걸음’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김서준 해시드 대표를 비롯해, 이종섭 서울대학교 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장, 황현일 법무법인 세종 디지털금융 파트너 변호사, 이건우 코인베이스 미국 본사 제품 총괄,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 등이 참여하며, 민병덕·안도걸 국회의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유재수 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등 정계 인사들도 함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활용될 수 있는 실물자산(Real-World Asset, RWA) 플랫폼 구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해시드는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디지털 시민권과 디지털 거버넌스 등 디지털라이제이션(Degitalization) 분야에서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에스토니아 정부 커뮤니케이션 리드도 참석해 글로벌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대한민국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G2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 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민권과 같은 새로운 개념을 포용하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민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글로벌 디지털 주도권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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