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DAC]
[인포진 황치규 기자]가상자산 수탁사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이하 KDAC)은 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성일, 김준홍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조성일 신임 대표는 한국예탁결제원에서 30년을 근무하며 증권 파이낸싱 본부장, 넥스트 KSD(Next KSD) 추진본부장 등을 거쳤다.
조 신임대표는 앞으로 KDAC 수탁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김준홍 신임 대표는 KDAC의 설립자이자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인 페어스퀘어랩 대표를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KDAC에서 전략 및 IR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국디지털자산수탁은 2020년 설립됐고 신한은행과 농협 등 시중은행 및 금융회사들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100개 상장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최근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와 비트코인 ETF 출시 등 디지털자산업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KDAC은 이번 대표 선임을 통해 디지털자산 금융인프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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